성북 위기가구엔 ‘황금 동아줄’

서유미 기자
수정 2024-08-09 02:48
입력 2024-08-09 02:48
복합 복지 위한 ‘희망팀’ 호평
성북구 제공
지원받은 A씨는 “어린아이와 함께 폭염을 어떻게 견뎌야 하나 걱정했는데 구 지원을 받아 희망이 생겼다”며 “내 삶의 황금 동아줄”이라고 표현했다.
희망복지지원팀은 상반기에만 57회 통합사례 솔루션 회의를 거쳐 모두 32가구에 개입했다. 8011만원 상당 171건의 자원을 연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에서 위기를 겪는 주민들이 걱정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한마음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2024-08-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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