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량 함께 줄여요”… 노원구, 구민과 함께 10가지 수칙 선정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4-01-17 13:56
입력 2024-01-17 13:56

대중교통 이용하기·가정 전력 사용량 줄이기 등
구와 노원환경재단, 2개월 단위로 실천 주제 정해
인증 사진 이벤트 통해 구민 탄소 중립 참여 유도

오승록(가운데) 서울 노원구청장이 지난해 6월 환경의 날 기념 ‘노원 탄소 중립 한마당’에서 참석자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구민 실천 방안 10가지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노원 시민 실천 10가지 약속’ 캠페인을 통해 5개 분야 총 35개의 수칙 중 구민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10가지를 뽑았다. 이후 전문가들의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10가지 약속은 ▲신재생 에너지 확대하기▲저탄소 전기 제품 사용하기 ▲가정 전력 사용량 줄이기 ▲전기차·수소차 구매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음식물·생활 쓰레기 줄이기 ▲장바구니·텀블러 사용하고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수돗물·온수 사용량 줄이기 ▲도시 숲을 조성하고 우리 집과 우리 마을 푸르게 가꾸기 ▲탄소 중립을 배우고, 알리고, 나누기다.


구는 노원환경재단과 함께 2개월 단위로 실천 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1~2월의 실천 주제는 ‘가까운 거리는 걷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다. 참여 방법은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1000보 이상 걷기 중 하나를 실천한 뒤 인증 사진을 노원환경재단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다음 달 29일까지며 이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이 직접 선정에 참여한 ‘노원 시민 실천 10가지 약속’을 통해 탄소 중립에 대한 구민의 열정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구민의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노원의 탄소 중립에 있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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