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힙지로 노후건물 재탄생한다”
수정 2023-05-24 10:33
입력 2023-05-24 10:33
건폐율, 60%에서 50% 이하로 축소해 사용할 수 있는 지상부 열린 공간 최대한 확보
시민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녹지(1517㎡, 대지의 39%)로 계획
“지상부 공간 확보로 개방형 녹지가 조성돼 힙지로·핫지로로 명맥 유지 오래도록”
정비계획 대상지는 남측으로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북측으로 청계천 사이에 자리 잡은 곳이다. 해당지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지난 2016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도시기능 재생·건축물 및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또한 건축계획은 업무시설 1개동 지상 24층 규모로 1층에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대상지 주변의 보행 단절을 최소화했으며 개방형녹지와 연계해 가로․녹지공간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개방형녹지 내 마련된 선큰은 지상부의 개방형녹지에서 지하부 입점할 근린생활시설 공간으로 자유롭게 연결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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