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마실’로 대중교통 종사자와 소통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수정 2022-12-01 00:02
입력 2022-11-30 18:14

류경기 구청장, 현장 고충 청취

류경기(가운데) 서울 중랑구청장이 지난 28일 중랑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운수업체 종사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랑구 제공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이 운수업체 종사자들과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랑구는 류 구청장이 지난 28일 중랑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제155회 중랑마실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랑마실은 구청장이 마실 가는 것처럼 구민들에게 편히 다가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구의 대표 소통 창구다.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중랑마실은 총 19개의 노선을 책임지며 서울 동쪽의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하는 중랑공영차고지에서 열렸다.


류 구청장과 중랑공영차고지 입주 운수업체 운수종사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의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류 구청장은 현장의 고충을 들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시내버스 운행에 필요한 기반 시설 마련과 신내IC 주변 교통 개선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류 구청장은 “오늘처럼 운수업계 관계자분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열고 꾸준히 소통하며 구의 교통 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며 “구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교통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2-12-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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