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산 서울시의원, 폭우피해 예방 부실하게 준비한 서울시 질타

김태이 기자
수정 2022-08-30 21:42
입력 2022-08-30 21:42
서울특별시의희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폭우피해 예방을 부실하게 준비한 서울시에 대해 질타 했다.

이번 8월에 내린 폭우는 115년만에 내린 최고의 폭우였다. 이로 인해 서울에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167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중대재해와 안전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안전총괄 실장과 국장의 자리는 공석이었고 결국 서울시민은 물 폭탄을 맞아야만 했다.

박강산 의원은 “재난은 불평등에 따라 차별적으로 작용한다”며 “정치가 마땅히 문제를 제기하고, 행정이 당연히 바로잡아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이번 사태 책임자인 서울시에 대해 “시민의 주거 현실에 진정으로 공감하고, 함께 토론하고, 대안을 도출하는 서울시 행정을 보여달라”며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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