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주민 눈높이에서 불편사항 해소”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수정 2022-07-14 01:33
입력 2022-07-13 20:18

5기 구민감사관 24명 위촉

서울 성동구는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건의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제5기 구민감사관 24명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구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및 기념사진 촬영, 제5기 구민감사관 운영 개요 안내 및 소통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구민감사관은 총 24명이다. 토목, 치수, 건축, 전기, 정보통신, 공원녹지, 환경 등 기술 분야 전문감사관 7명과 각 동 주민대표 격인 일반감사관 1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6월까지다.


이들은 주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건의하고 처리 방안까지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 ▲공사현장 등 공공사업 감독 ▲불합리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선행·우수 공직자의 추천 및 청렴·친절 모니터링 ▲부당한 행정사항 및 공무원의 부조리 신고 등의 활동도 펼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장진복 기자
2022-07-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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