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 국내 첫 국립소방박물관 2024년 준공

한상봉 기자
수정 2021-10-29 04:48
입력 2021-10-29 04:48
박승원 시장 “소방역사의 메카로 만들 것”
국내 첫 국립소방박물관이 2024년 까지 경기 광명시에 건립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임오경 국회의원, 신열우 소방청장, 정문수 LH공사 광명시흥사업본부장과 함께 국립소방박물관 부지 현장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소방박물관은 광명시가 소방청과 공동으로 광명동 산127번지 일대에 국비 370억원 등 총 400억원을 투입해 지상2층 연면적 5000㎡ 규모로 건립한다.
앞서 소방청은 2018년 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통해 광명동을 최적지로 선정했다.
광명시는 박물관 부지에 있는 묘지를 95% 이전 했으며, 나머지 5%의 분묘는 내년 11월 예정된 공사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국립소방박물관이 지난 과거를 단순히 보여주는 박물관이 아니라 미래의 첨단기술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살아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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