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탄소중립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수정 2021-09-08 17:55
입력 2021-09-08 17:55
김철환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김철환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탄소중립연구회(회장 김철환 의원)는 8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탄소 흡수는 늘리는 농업정책을 위한 ‘경기도 탄소중립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연구회 회장인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3)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게 됐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에게 쉽고 명확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며 이번 연구가 그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농업인의 탄소중립농업 참여 전략을 수립하고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조례안 제·개정 및 정책제안 등을 위해 구성됐다.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1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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