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연 서울시의원 “마곡지구 지식산업센터 편법사용 묵인하는 서울시는 각성해야”

김태이 기자
수정 2021-08-12 17:28
입력 2021-08-12 17:25
서울특별시 전략산업기반과 마곡단지관리팀장·마곡단지지원팀장과 간담회 중인 서울시의회 김용연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11일 서울시 경제정책실 전략산업기반과 마곡단지관리팀장·마곡단지지원팀장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마곡지구 지식산업센터(이하 ‘마곡 R&D센터’)의 편법사용을 서울시가 묵인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마곡 R&D센터는 차세대 지식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술력은 있으나 재정이 어려운 기업에게 연구 공간을 제공하며, 정보통신업, 바이오산업, 녹색산업, 나노산업 관련 강소·벤처·창업기업이 입주대상이다.

최근 마곡 R&D센터에 입주대상 외 업종 기업들이 임차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러한 무분별한 편법 사용을 허용할 경우 마곡산업단지가 내세우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한 첨단기술 융합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클러스터 조성이 사실상 형해화 될 우려가 크다.


김 의원은 “마곡 R&D센터는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기술 연구개발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곳으로 계획된 곳이기에 조성방향에 부합하도록 서울시가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강서구 지역주민들과 서울시민 모두의 숙원사업인 마곡지구개발이 상당히 오랜 시간 지체되고 있음”을 질타하며, “서울시는 마곡지구의 조속한 개발 및 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재차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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