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스트릿’ 2탄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수정 2021-08-11 03:27
입력 2021-08-10 20:48

내일~15일 코엑스C홀·논현동 가구거리
8개 브랜드 판매… 네이버로 방송 병행

서울 강남구가 12일부터 4일간 코엑스 C홀과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스트릿’(포스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다 사는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마친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위크’ 후속으로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이와 연계해 논현동 가구거리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다양한 판매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된다.

논현동 가구거리에 있는 8개 업체의 쇼룸이 전시장에 구현돼 브랜드를 홍보하고, 팝업스토어에서는 현장 계약 및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엑스 전시장에서 논현동 가구거리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로 연결해 관람객들이 편하게 가구거리에 있는 한샘, 구정마루, 장디자인 등 16개 업체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사를 관람하려면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구는 쇼핑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행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코엑스 전시장 쇼룸에서 진행하는 인테리어 브랜드 제품의 판매방송을 시청하며 구매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21-08-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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