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7월 거리두기 개편에도 승차권 발매 현행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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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수정 2021-06-30 17:45
입력 2021-06-30 14:25
승차권 구입 현행대로 4매로 제한
입석 운영 중단, 동반석 순방향만
코레일은 30일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이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달 7일까지 일주일 연장함에 따라 승차권 발매 제한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당초 코레일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7월 1일부터 승차권 발매 기준을 완화할 계획이었다.
박광열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도 객실 내 마스크 착용과 열차 안 식음료 취식 금지, 대화 자제 등 개인 방역은 그대로 유지된다”며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코로나19 종식때까지 방역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