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부곡도깨비시장 상인 격려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1-02-10 22:53
입력 2021-02-10 22:53
김상돈(오른쪽 첫번째) 시장이 10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부곡도깨비시장 방문 상인들을 격려했다. 의왕시 제공
김상돈(오른쪽 첫번째) 시장이 10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부곡도깨비시장 방문 상인들을 격려했다. 의왕시 제공
김상돈 의왕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10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곡도깨비시장과 내손동 계원예술대학교 주변 상가를 방문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소상공인 매출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접 장을 보면서 설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이 지역상권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지역화폐를 활용한 지역 내 소비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의왕사랑상품권으로 생활물품을 직접 구입하고 시민들에게 지역상권 이용을 독려했다.


또한, 이날 부곡도깨비시장에서는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 후원으로 부곡도깨비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정육, 떡 등을 관내 취약계층 175가구에 전달하는‘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 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면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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