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공무원시험 7급 공채 실질경쟁률 35대 1

윤창수 기자
수정 2020-10-17 18:23
입력 2020-10-17 18:23
시험 신청 인원 3만 9000여명 가운데 절반 정도만 응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133개 시험장에서 모두 2만 6015명이 지방공무원 7급 및 연구·지도직 공개·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을 치렀다.
이 가운데 7급 공채와 경력채용 필기시험에는 1만 9938명이 응시했다.
선발인원 565명에 3만 9397명이 지원했는데 이 가운데 50.6%가 실제로 시험을 봐 평균 경쟁률은 35.3대 1을 기록했다.
연구·지도직 공·경채 시험은 4570명이 치렀다. 373명 모집에 6773명이 원서를 내 이 중 67.5%가 응시했다.
기술계 고졸 9급 경채시험은 1507명이 봤다.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334명을 뽑는 이 시험에는 2062명이 접수했고 73.1%가 시험장을 찾았다.
이날 자가격리나 의심증상 등으로 따로 격리된 장소에서 시험을 본 인원은 모두 5명이다.
이날 필기시험은 올해 국가·지방직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중 마지막 일정이다.
행안부는 지난 6월 지방공무원 8·9급 필기시험 때와 마찬가지로 응시자 전원에게 시험장 안에서 마스크를 상시·의무 착용하게 하고 시험장 입장 시에는 발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체온측정과 손 소독을 거치게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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