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같고 이름만 다른 복제약 한눈에… 식약처 8월부터 홈피에 정보 공개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0-07-14 03:02
입력 2020-07-13 20:34
제품 이름만 다를 뿐 실제로는 같은 제조공장에서 같은 성분으로 만든 복제약들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네릭 의약품 묶음’ 정보를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8월부터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단계적으로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똑같은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생동성 시험) 자료를 바탕으로 같은 제조시설에서 동일한 제조공정을 거쳐 제조한 복제약 관련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20-07-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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