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어려움… 강북 주민들은 모여서 해결해요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수정 2020-07-09 01:28
입력 2020-07-08 20:54

여가부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사업 선정
서울 자치구 유일… 올해 리모델링 완료

지난해 9월 서울 강북구 수유동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마련된 제1호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가 여성가족부 ‘2020년 공동육아나눔터 신규 설치 지원 공모사업’에 서울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해진 가족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연계해 지역 중심의 양육친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의 공간이다. 열린 공동체 커뮤니티로 부모를 위한 소통과 양육 관련 정보를 공유할 기회를 준다.

신규 나눔터는 수유동에 기부 채납한 건물을 활용한다. 구는 올해 안으로 리모델링한 뒤 제2호 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을 열 계획이다. 운영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공동체 내에서 이뤄진다. 지역이나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신이 가진 재능, 물품 등을 나누고 학습, 등하교, 체험을 서로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7-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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