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주민센터 전자출입명부 도입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수정 2020-07-08 02:21
입력 2020-07-07 20:28
7일 서울 도봉구청에 들어서면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이용하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도봉구 제공
7일 서울 도봉구청에 들어서면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이용하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전자출입명부(KI-Piss)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노래연습장, PC방 등에 시행 중인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구청 등 공공청사까지 확대해 지역사회 감염을 막겠다는 취지다.

지난 3일부터 공공청사 방문 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앱 또는 카카오톡에서 개인별 암호화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출입구에 설치된 태블릿 PC 화면에 스캔, 인증 과정을 거쳐야 출입이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시스템 활용이 어려운 방문자에 대해서는 수기 출입 명부를 철저히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7-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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