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방역마스크 ‘1매씩’ 모든 시민에 무료 제공

남상인 기자
수정 2020-03-12 12:16
입력 2020-03-12 12:07

방역마스크 5만 8000여장 자체 확보

1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마스크를 쓰고 출구하는 시민들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과천시가 시민 모두게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준다. 시는 시민 5만 8253명 전원에게 마스크 1매씩을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방역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마스크 5만 8300여장을 자제 확보했다. 재난관리기금 5200여만원을 들여 생산업체와 마스크 공급 계약을 했다. 방역마스크 생산량의 80%에 해당하는 공적 물량이 약국에서 판매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마스크 구입은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5만여장, 14일에 나머지 수량을 확보해 6개동 주민센터에서 마련한 배부장소 16곳을 통해 전 가구에 배부한다. 13일은 14시부터 20시까지, 14일에는 10시부터 18시까지 배부한다. 해당 기간 내에 수령하지 못한 시민은 오는 31일 이내에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마스크 배부에는 각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통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보건소는 그동안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1만 8426매의 방역마스크를 배부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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