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주시, 5·18 기념사업 공동 추진 협약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수정 2020-03-10 02:14
입력 2020-03-09 22:34

40주년 기념행사·전시·공연 등 교류

박원순(왼쪽) 서울시장이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사업 서울시·광주시 공동추진 업무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용섭 광주시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화상통화로 행사가 진행됐다.
연합뉴스
서울시와 광주시가 처음으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화상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하고, 양 도시가 함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인권·평화 우수 정책 교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행사, 광주비엔날레 5·18 특별전 전시 교류, 문화·예술 공연 교류, 5·18 40주년 기념 특별전시 등 5개 분야에서 기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5·18 기념일이 포함된 5월 12~18일 일주일을 민주인권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기간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는 40주년 기념 음악회, 국제콘퍼런스, ‘서울의 봄’ 라이브 콘서트, 민주·인권·평화도시 선언 전국대회 등이 열린다.

박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5·18 민주화운동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20-03-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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