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커넥트 시티’ 준비 착착

김승훈 기자
수정 2020-03-05 04:14
입력 2020-03-04 23:20

홍익대와 공공디자인 진흥 업무협약

정순균(왼쪽 여섯 번째) 강남구청장이 지난 3일 구청에서 홍익대 공공디자인연구센터와 공공디자인 진흥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지난 3일 공공디자인 분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홍익대 공공디자인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커넥트 시티’ 실현에 공감대를 형성,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한 포럼·세미나·공모전, 공무원·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커넥트 시티는 경제·기능성을 중심으로 한 기존 조형 중심 디자인이 아닌 문화적 공공성 강화와 심미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 사람·가치 중심의 디자인을 뜻한다. 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와 공간의 연결, 주민과 행정의 연결을 도모해 배려와 품격 있는 공공디자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20-03-05 15면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