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태양광발전설비 낮은 이율로 융자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수정 2020-01-10 16:06
입력 2020-01-10 16:06
인천시가 산업체들에게 300kw이하 태양광발전설비 시공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이율로 빌려준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에 많은 산업체를 에너지 ’소비시설’에서 ‘생산시설’로 전환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산업체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스마트에너지팩토리(태양광발전 등) 융자지원’으로 불리는 이 사업 내용에 따르면, 설치비용의 최대 70%(3억4천만원) 범위 안에서 고정금리 1.8%의 저금리로 융자한다. 지난 해에는 20개 업체가 참여 했다. 인천시는 이날 10일부터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고하고 신청을 받는다. 지원자는 발전사업 허가취득 및 공사계획신고를 완료한 후 인천시청 에너지정책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평가를 거쳐 신한은행에서 융자한다.(문의) 인천시청 에너지정책과(032)440-4354).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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