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X 모든 공공 웹사이트서 내년까지 퇴출

강국진 기자
수정 2019-12-27 06:25
입력 2019-12-26 22:30
플러그인 없이 서비스 이용할 수 있게… 남은 797곳 예산 242억 들여 없애기로
플러그인은 본인확인이나 전자서명, 전자결제 등을 위해 인터넷 브라우저에 추가로 설치하는 프로그램을 가리킨다. 액티브X나 실행파일(.exe)이 대표적이다. 이런 각종 플러그인은 웹표준에 위배돼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 다른 브라우저와 호환이 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각종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한국 인터넷 환경은 세계무대에서 고립돼 ‘인터넷 쇄국정책’이란 비판을 받았다.
액티브X 등 각종 플러그인을 제거하는 문제는 정부의 오랜 현안이었다.연간 3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정부24,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주요 22개 웹사이트는 지난 8월부터 플러그인 설치 없이도 민원서류 발급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12-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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