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첫 외국인 출신 지방임기제공무원 채용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수정 2019-09-26 02:21
입력 2019-09-25 22:38
서울 광진구 자양4동주민센터에 채용된 중국 헤이룽강 출신의 장유진(왼쪽) 주무관이 지난 24일 자양4동에서 중국 출신 유학생에게 무단투기 과태료 고지서 안내를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언어·문화적인 차이로 인한 어려움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첫 외국인 출신 공무원을 채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는 지난 16일자로 중국 헤이룽강 출신의 장유진(45·여)씨를 지방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유진 주무관은 외국인 주거 밀집지역인 자양4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며 내·외국인 간 소통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자양4동은 건대차이나타운(양꼬치거리)이 형성돼 있어 중국 유학생·이주민 등 1만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곳으로, 외국인·이주민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한 소통 중개자의 역할이 필요한 지역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9-09-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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