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살예방 분야 복지부장관상 수상
이명선 기자
수정 2019-09-18 11:18
입력 2019-09-18 11:18
20년간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하고 생명사랑지킴이 양성·확대
시는 지난 20년간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확대해 왔다. 자살취약 계층에게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확산과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2017년 12월에는 자살예방센터를 부설로 추가 설치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확대했다.
현재 부천시 자살률은 2016년 23.5명에서 2017년 21.2명으로 전년 대비 2.3명이 감소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2015년부터 꾸준히 자살률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해분 보건소장은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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