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운 없는 날···’, 페라리 한 쪽 문 박살낸 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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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6-04 16:32
입력 2019-06-04 16:22
차를 소유한 사람들 중, 크고 작은 다양한 종류의 사고로 심적 고통과 적잖은 금전적 손해를 본 사람들이 많다. 지금 소개하는 영상 속 두 명의 차주 또한 비슷한 아픔을 느낄 테지만 금전적 손해는 두 사람 간 상당한 차이가 있을 듯하다.
출시가 3억 7천여만 원짜리 페라리458의 주인이 좁은 골목에 주차한 후 문을 열고 나오다가 지나가던 차량에 한쪽 문이 부서졌기 때문이다.
페라리 주인도, 차 문을 들이박은 사람도 아연실색할 순간을 지난 3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전했다.
영상 속, 골목 안으로 빨간색 페라리 한 대가 진입한다. 이 차는 주위에 기다리고 있던 한 사람에게 주차할 장소를 안내받는 모습이다. 페라리 차주는 뒤로 후진한 후 다시 앞쪽 빈 공간으로 주차하려 한다.
하지만 건물 옆에 안전하게 주차한 차주가 문을 활짝 열고 내리려는 순간, 뒤따르던 차량에 문을 들이 받힌다. 주위를 살피지 못하고 내린 페라리 차주나 전방을 주의깊게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가려 던 차주 모두의 책임을 피할 수 없을 듯하다.
사진 영상=UAE 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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