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성추행 한 진행자에 일침 가한 샤를리즈 테론
수정 2019-04-27 17:34
입력 2019-04-27 17:32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프랑스 인기 라이브 쇼 TPMP(Touche pas à mon poste!)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이 여성 통역사에게 기습 뽀뽀한 진행자 시릴 하누나(Cyril Hanouna)에 일침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자신이 출연한 코미디 영화 ‘롱 샷’의 홍보차 배우 세스 로건(Seth Rogen)과 함께 프랑스의 유명 방송에 출연한 샤를리즈 테론. 진행자 시릴 하누나는 샤를리즈 테론 뒤에 있던 통역사 나디아(Nadia)를 불러내 말을 거는 척하면서 기습 뽀뽀를 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샤를리즈 테론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세스 로건을 한번 쳐다본 뒤, 진행자를 향해 “혹시 다음엔 물어보면 안 될까요?”라고 말했다. 샤를리즈의 소신있는 발언에 시릴 하누나가 멋쩍은 표정을 지었고 스튜디오의 청중들은 성추행에 일침을 가해 샤를리즈 테론에게 찬사를 보냈다.
해당 영상은 트위터를 통해 공유되면서 하루 만에 124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트위터 사용자들은 “사전 동의없는 저런 짓은 명백한 성추행”이라고 주장했으며 한 여성 사용자는 “한 사람의 통역사와 여성으로서 TV진행자가 통역사에게 키스를 했을 때, 진행자에게 일침을 가한 샤를리즈 테론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트윗했다.
한편 프랑스 인기 라이브쇼 TPMP의 성추행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년 10월 TPMP의 ‘35heuresdebaba’(바바의 35시간) 코너 도중 여성 출연자 소라야(Soraya)의 가슴에 진행자 장 미셸 메르(Jean-Michel Maire)가 키스를 해 문제가 된 바 있다.
사진·영상= C8 / ET Canada youtube
영상부 seoultv@seoul.co.kr
관련기사
-
비키니 입고 모래언덕 구른 여성
-
‘SNS 몸매 믿지 마세요’…모델이 공개한 현실 몸매
-
정열의 드레스 입고 레드카펫 밟은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
동굴로 들이치는 파도 온몸으로 만끽하는 여성
-
입수하려다 보트에 탑승한 여성
-
비에 젖지 않는 투명 치마, 과연 누가 입을까?
-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할머니 ‘앨리스’
-
셀카 찍다가 파도에 휩쓸리는 여성들
-
러시아 농구 경기서 ‘19금 퍼포먼스’ 선보인 치어리더들
-
문신 프린트된 메쉬룩 입은 킴 카다시안
-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 빛낸 스타들
-
손 대신 발만 사용해 암벽 등반하는 여성
-
비키니 여성 구경하다 아내에게 딱 걸린 남편의 최후
-
뱀 무늬 옷 입고 발리서 포즈 취한 킴 카다시안
-
아찔한 폴 댄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