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5년 이상 건물 승강기 안전 특별점검

김승훈 기자
수정 2019-04-19 13:29
입력 2019-04-19 13:29
서울 강남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15년이 넘은 일반건축물·공동주택 승강기 3096대를 특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결과 78.2%인 2420대는 양호했고, 21.8%인 676대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비상통화장치 미작동이 51.2%로 가장 많았고, 예비조명장치 미점등(21.6%), 내부 부착물 표시상태 불량(13.3%%), 제동장치 설치·작동상태 불량(12.7%) 등이 뒤를 이었다.

구는 발견된 문제를 시설물 운영자에게 시정 통보하고, 제동장치 불량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건 현장에서 바로 수리했다. 박중섭 건축과장은 “이번 승강기 점검은 민선 7기 주요 비전 중 하나인 ‘인재(人災) 없는 안전 강남’ 실현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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