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태산패밀리파크로 봄나들이 오세요”

이명선 기자
수정 2019-04-06 12:16
입력 2019-04-05 13:57

관리소, 격리장, 배변장·음수전·테이블·벤치 등 편의시설 갖춰

김포 태산패밀리파크내 반려견 놀이터. 김포시 제공
김포 태산패밀리파크내 반려견 놀이터. 김포시 제공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 11일부터 임시 개장 중인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이달 정식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반려견과 함께 편안한 입장을 위한 진입로 확장과 관리사무실 위치를 변경해 반려견 등록 시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8대를 조기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에 중점을 뒀다.

다음달에는 반려견 놀이시설과 이용객 휴게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총 2301㎡로, 중소형견 1100㎡와 대형견 1201㎡규모 두 곳으로 구분돼 있다. 관리소를 비롯해 격리장과 배변장·음수전·테이블·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장한다.

차동국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다소 일찍 개장했으니 안전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시민들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