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등에 스피너 올려놓고 ‘절대 균형감’ 선보인 개
수정 2019-04-03 10:48
입력 2019-04-03 10:45
1
/6
피젯 스피너(손가락으로 장난감의 중앙 부분을 잡고 돌리는 아이들 장난감)를 콧등에 올려놓고 절대 균형감을 선보인, ‘기술 좀 부릴 줄 아는’ 강아지 한 마리가 화제다.
지난 18일 일상의 재밌고 유쾌한 모습들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바이럴 호그‘에선 독특한 재능을 가진 이탈리아 출신 러쉬(Rush)라는 이름의 애견 한 마리를 소개했다.
28일 가정집에서 촬영한 영상 속엔, 극도의 자제력과 균형감을 가진 강아지가 자신의 코 위에 올려진 피젯 스피너를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걷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강아지 콧등에서 빠르게 돌고 있는 스피너는 마치 자석처럼 강아지 코에 바싹 붙어있는 듯하다.
녀석은 자신의 균형감을 주인에게 자랑하기라도 하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주인을 바라본다. 러쉬 견주는 “러쉬의 절대적 균형감과 집중력에 몹시 놀랐다”며 “인간이 나도 저렇게 하기 힘들 거 같다”고 했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관련기사
-
‘차차차’ 추는 개 본 적 있나요···
-
유전적 결함으로 과도한 지방을 가지고 태어난 개
-
18m 고층빌딩 난간을 성큼성큼…고양이 구하려 목숨 건 남성
-
‘어때, 좀 시원하슈?’ 개 등 긁어주는 고양이
-
진흙탕에 빠진 세 마리 코끼리 구출작전
-
[동물이몽] 노견 가족이 말해요 “나보다 먼저 늙어버린 내 동생”
-
세계에서 가장 꼬리가 긴 토끼, 얼마나 길까?
-
‘악어는 내 친구’, 씻기고 먹이고 함께 자는 세 살 여아
-
‘나도 좀 쉬자···’, 젖 달라는 새끼들 향해 화내는 어미견
-
순발력 ‘갑’인 개의 놀라운 위험대처 능력
-
‘이게 눈이야 털이야?’…눈처럼 털 뿜어내는 허스키
-
‘저 좀 꺼내주세요’…뾰족한 난간에 끼인 고양이
-
‘개팔자 상팔자’, 혀 내민 채 마사지 받는 개
-
인간이 버린 쓰레기 비닐, 제대로 ‘재활용’하는 어미 매
-
‘거긴 왜 들어갔니…’, 여성 브라에 몸 걸린 고양이
-
분리불안 반려견 위해 마네킹에 옷 입힌 견주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