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들과 평화로운 공존 선택한 중랑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수정 2019-02-12 00:23
입력 2019-02-11 22:18

고양이수의사회와 상호협력 MOU 체결

류경기(오른쪽) 서울 중랑구청장과 김재영 고양이수의사회장이 지난 8일 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가 한국고양이수의사회와 지난 8일 ‘길고양이와의 평화로운 공존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려동물 가구 1000만 시대로 접어들면서 동물복지를 활성화하고 반려 문화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그 하나로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사업(TNR),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중랑구는 지난해 10월 동물복지팀을 신설한 데 이어 현재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정책 자문 역할을 할 동물복지위원회를 구성해 올해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동물과 함께 가는 사회가 인간의 행복에도 도움이 되는 길”이라면서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2-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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