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군과 셀피 찍기 위해 모여든 100명의 이라크 군인들

박홍규 기자
수정 2018-11-26 10:23
입력 2018-11-26 10:22
많은 이라크 군인들이 프랑스 여군 한명과 셀프카메라를 찍기 위해 몰려든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많은 이라크 군인들이 프랑스 여군 한명과 셀프카메라를 찍기 위해 몰려든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많은 이라크 군인들이 프랑스 여군 한명과 셀프카메라를 찍기 위해 몰려든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많은 이라크 군인들이 프랑스 여군 한명과 셀프카메라를 찍기 위해 몰려든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많은 이라크 군인들이 프랑스 여군 한명과 셀프카메라를 찍기 위해 몰려든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많은 이라크 군인들이 프랑스 여군 한명과 셀프카메라를 찍기 위해 몰려든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100여 명이 넘는 이라크 군인들이 금발의 프랑스 여군과 셀프 카메라(셀피)를 찍기 위해 몰려든 다소 생소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 모습을 지난 25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전했다.

영상 속, 한 무리의 이라크 군인들 속에 머리를 길게 따고 베레모를 쓴 프랑스 여군 한 명이 보인다. 이라크 군인들은 금발의 여자 군인 모습이 신기한지 핸드폰을 꺼내 들고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보수적인 이라크인들에게 여군의 모습은 매우 생소하기 때문인지 여군 바로 옆에 서서 더 멋진 사진을 담아 보려는 ‘치열한’ 경쟁도 언뜻 느껴진다.


프랑스 여군이 이 곳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곳의 ‘선택된’ 이라크 병사 개개인들에겐 이 여군과 함께 사진 찍는 것만으로 기념과 추억을 동시에 얻은 건 아닐까 싶다.


사진 영상=BTM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