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한다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수정 2018-11-16 10:33
입력 2018-11-16 10:33
서울 동작구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표지판을 태양광 발광형 광섬유(LED)로 교체한다고 16일 밝혔다. 차량 전조등의 불빛 반사로 식별하는 일반 표지판은 날씨와 조도의 영향을 크게 받아 가시성이 떨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상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전의 모습
동작구 제공
신상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표지판이 태양광 LED로 표체된 뒤의 모습
동작구 제공
구 관계자는 “LED 표지판은 밤이 되거나 비가 올 때 자체적으로 빛을 밝혀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명확히 알려 경각심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교체된 모든 표지판은 태양광으로 4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전하면 20일간 빛을 발하기 때문에 소비 전력은 낮추고 효율은 높였다.

구는 올해 말까지 총 2억 9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가운데 21개소에 119개 표지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77개의 LED 표지판이 설치됐고 연말까지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43%가 LED 표지판으로 바뀐다.

유재문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개선은 필수적”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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