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공연 중 실신한 팬에게 물병 건네
문성호 기자
수정 2018-10-22 13:29
입력 2018-10-22 13:28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콘서트 중 보인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스 아레나에서 유럽투어 마지막 공연을 했다. 이날 보안요원이 실신한 팬을 데리고 나가는 것을 본 정국이 걱정 어린 시선으로 물병을 건네는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는 노래를 부르던 정국이 갑자기 관객석으로 빠르게 걸어간다. 그는 곧 실신한 팬이 걱정되는지 무대 아래로 몸을 기울여 물병을 건넨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멤버들의 솔로 무대에 한국어로 다 함께, 이른바 ‘떼창’을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공연의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공연 도중 실신한 팬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프랑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LOVE YOURSEFLF’ 유럽 투어를 마쳤으며, 11월 13일부터 이틀간 일본에서 ‘LOVE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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