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도·농 상생 장터’서 알뜰한 추석 준비하세요

정서린 기자
수정 2018-09-13 18:58
입력 2018-09-13 18:06
추석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자 서울 관악구는 구민들의 알뜰한 추석 장보기 돕기에 나섰다. 관악구는 오는 19~20일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우리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명절마다 물가 상승으로 제수용품 구매에 부담이 큰 주민들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직접 이어 ‘도·농 상생 장터’를 마련한 것이다.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보다 10~20%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장터에서는 한우, 생선, 한과, 잡곡, 건어물, 과일, 제수용품 및 젓갈, 전통 가공식품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이 선보인다. 관악구 자매결연 도시인 강진, 고창, 공주, 괴산, 서천, 양구, 평창, 함평 등 총 20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34개 업체들이 참여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직거래 장터인 만큼 많이 이용하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매년 명절마다 물가 상승으로 제수용품 구매에 부담이 큰 주민들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직접 이어 ‘도·농 상생 장터’를 마련한 것이다.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보다 10~20%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장터에서는 한우, 생선, 한과, 잡곡, 건어물, 과일, 제수용품 및 젓갈, 전통 가공식품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이 선보인다. 관악구 자매결연 도시인 강진, 고창, 공주, 괴산, 서천, 양구, 평창, 함평 등 총 20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34개 업체들이 참여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직거래 장터인 만큼 많이 이용하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09-14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