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업무 동시에 할 ‘도전숙’ 입주자 모집

송수연 기자
수정 2018-09-05 18:15
입력 2018-09-05 18:00
광진구, 13일까지 청년 창업가 대상…월 임차료 주변 시세의 30~50% 해당
서울 광진구는 오는 13일까지 1인 창조기업가나 예비 창조기업가를 대상으로 ‘도전숙’ 입주자를 모집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도전숙 사업은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이다.
서울도시주택공사에서 매입한 도시형생활주택을 청년 창업가, 예비창업가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해 청년 창업가에게 주거와 사무공간을 함께 제공한다.
중곡1동주민센터 인근에 마련된 도전숙의 공급호수는 총 16호, 전용면적은 25~33㎡이다. 보증금은 면적 및 월평균 소득에 따라 1215만원부터 2745만원까지 달라진다. 월 임차료는 16만∼35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30∼50%에 해당된다.
지원조건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2인 이하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광진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만 19∼39세 청년 가운데 1인 (예비)창조기업가를 대상으로 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9-06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