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포커스] “어머니 마음으로 구정 살림 챙길 것”

송수연 기자
수정 2018-09-05 01:13
입력 2018-09-04 22:58
이연옥 은평구의회의장
“여성의 세심함과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 때로는 강인함으로 구정 살림을 챙기겠습니다.”특히나 이번 8대 은평구의회는 19명의 구의원 중 14명이 초선이라 이 의장의 어깨가 무겁다. 이 의장은 “초선 의원들이 대거 진출해 젊은 의회가 돼서 활기가 생겼지만 한편으로는 염려스러운 부분도 있다”면서 “제가 초선 때를 돌이켜 보면 아무런 대비 없이 업무 보고를 받고 실전에 들어가니 답답함을 느꼈다. 초선 의원들이 하루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에 대해서도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광역자원순환센터는 은평구와 마포구, 서대문구 등 3개 구의 재활용쓰레기를 선별하는 광역 폐기물처리시설로 주민의 반발에 부딪혀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의장은 “구민과 대화하고 설득을 통해 충분히 협의점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구민들이 언제라도 손쉽게 찾아와 어려움을 말할 수 있고, 함께 이야기하며 해결 방안도 찾을 수 있는 의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9-05 22면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