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9월부터 전기자동차 전용번호판 발급
이명선 기자
수정 2018-08-22 16:26
입력 2018-08-22 16:26
반사지 판에 파란 바탕 전기차 로고와 대한민국 문양 새겨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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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전용번호판은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반사지 판에 파란 바탕에 전기차 로고와 대한민국 문양이 새겨져 있다. 또 위변조 방지를 위해 홀로그램이 삽입돼 있고 필름부착 방식으로 제작됐다.
전기차를 신규등록하거나 이전등록에 따라 번호판을 교체하려면 전용 번호판을 받게 된다. 기존 전기자 소유자는 신분증과 차량등록증을 지참해 시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면 번호판을 변경할 수 있다. 택시와 버스 등 영업용 전기자동차는 제외된다.
발급수수료는 국토교통부의 원판 공급가격을 토대로 발급대행업체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2만 7000원으로 결정됐다.
현재 김포시 전기자동차 등록대수는 7월 말 기준 206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