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반려견 ‘토리’가 등장한 개식용 반대집회
곽재순 기자
수정 2018-07-17 17:52
입력 2018-07-17 17:51
초복을 맞아 서울광장에 개식용 반대와 입양 독려를 권장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였다.
17일 오후 서울광장에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를 본 따 제작한 인형 2018개를 전시하는 행사가 열린 것이다.
동물권단체 케어에서 주관한 이 행사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입양한 개 ‘토리’가 등장하면서 개식용 반대와 반려동물의 입양 권장에 힘을 더했다.
토리는 검은색 잡종견이라는 이유로 입양이 거부되다 지난해 5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입양됐다.
이날 행사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와 심석희 선수가 참석해 명예 입양식을 가졌다.
곽재순PD ss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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