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화학사고 현장 로봇 출동하다

류지영 기자
수정 2018-05-17 20:39
입력 2018-05-17 17:56
재난안전硏 태화강서 종합훈련… 카메라·관측장비 탑재 1차조사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17일 울산 중구 태화강 둔치에서 드론과 조사로봇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재난현장 과학조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산 지역에 지진이 발생해 시설물 붕괴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2·3차 재난이 복합적으로 생겨났다고 가정하고 로봇 등 첨단장비로 상황을 면밀히 조사·분석해 재난현장 조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이번 훈련을 주도한 재난원인조사실은 재난 원인을 분석하고 현장조사 기술개발, 제도 개선 연구를 수행한다.
글 사진 울산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8-05-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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