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김승훈 기자
수정 2018-01-02 18:30
입력 2018-01-02 17:58
국토부 229개 시군구 비교
서울 강서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2.46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강서구는 “교통문화지수는 국토부에서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별 주민 교통안전의식과 문화 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라며 “2015년에도 교통문화지수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고 전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구민의 평상시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운전습관 등 높은 교통문화 수준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교통알리미 사업, 보행자 우선도로 개선 사업,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구민 안전을 우선하는 다양한 교통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1-03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