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보고 눈으로 듣는’ 종로의 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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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수정 2017-10-11 01:51
입력 2017-10-10 23:12
장애 청소년 대상 진행…시청각 장애 해설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는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귀로 보고 눈으로 듣는 고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종로구 제공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이뤄진다. 11일 ‘임금님의 일상 창경궁’, 다음달 1일 ‘생활공간 창경궁’, 8일 ‘조선의 개국 경복궁’을 주제로 고궁을 관람한 뒤 에코백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을 한다.
앞서 종로구는 2011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해설사를 양성해 ‘시·청각장애인 종로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19명과 청각장애인 13명이 활동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10-11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