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암사동 빗살무늬토기 가치 재조명한다

이범수 기자
수정 2017-09-13 23:28
입력 2017-09-13 22:44
오늘 제2회 국제학술회의 개최
서울 강동구가 15일 강동아트센터에서 ‘2017년 서울 암사동 유적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강동구 제공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는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과 정경원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기조강연한다. 각각 ‘한국 선사시대 인간문화 인지 연구의 필요성과 방법론적 논의’와 ‘빗살무늬토기를 중심으로 고고학에서 디자인 가치의 재발견’을 주제로 정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진행되는 2개의 섹션에서는 동북아시아와 한국의 빗살무늬토기 문화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학술회의에서 아시아 빗살무늬토기 문화 간 비교연구를 통해 신석기 문화에서 암사동 유적의 학술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9-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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