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청소년·다문화 복지 강화…도시 부럽지 않은 농촌 만들 것”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17-05-30 18:26
입력 2017-05-30 17:36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

“고단한 노후를 보듬은 장성군만의 복지, 생활 속 불편함을 걷어 낸 효자 복지가 되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
전국 최초의 컬러 마케팅 브랜드 사업을 펼쳐 ‘향기 나는 옐로우시티’로 가꿔 나가는 유두석(67) 장성군수는 활기 넘치는 부자 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여념이 없다. 2015년 ‘옐로우시티’ 이름 특허를 받은 장성군은 여느 농촌처럼 침체한 지역을 노란색 위주의 꽃과 나무를 심어 황금색의 생동감 있는 도농복합도시로 도약 중이다. 자연, 환경, 예술, 관광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활기찬 색을 접목해 나가고 있다.

유 군수는 아이, 청소년, 다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2015년 기준 합계 출산율은 전국 4위, 세 자녀 이상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1위를 차지해 큰 화제가 됐다. 2013년 이후 출생아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과 장애인을 위한 수준 높은 인프라도 구축했다. 지난해 개관한 ‘청소년수련관’에선 문화·체험·어울림마당·생활체육 등 14개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누구나 쉽고 건강한 문화와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학여행 경비 지원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넓혀 학생들이 구김살 없는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젠 우리 사회의 중요 구성원으로 자리잡은 다문화가정의 이주 여성들을 위한 정책도 공약 사업으로 내세워 추진 중이다.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다문화가정 친정 보내기’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 군수는 30일 “도시 지역 부럽지 않은 생활편익시설을 제공해 누구나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농업 경쟁력을 키워 친환경 부자 농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7-05-31 13면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