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끝나고 쓰레기 버리세요”
유대근 기자
수정 2017-01-25 18:28
입력 2017-01-25 17:58
설엔 수거 중단 30일 본격 재개
25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27일에는 25개 자치구 중 중구 등 11개 구만 쓰레기를 거둬 가고 송파구 등 나머지 14개 자치구에서는 수거 업무를 하지 않는다. 또, 설 당일에는 모든 자치구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가지 않고 29일에는 성동구 등 13개 구에서 수거하지 않는다. 수도권 매립지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이 명절을 맞아 쉬기 때문이다.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수거는 30일에 본격 재개되므로 29일 저녁부터 버리면 된다.
시는 설 연휴에 앞서 23∼26일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1만 7000여명이 참여해 주요 도심지역을 대청소한다. 골목길은 자율청소 책임제 참여 주민 1만 1000여명이 치운다. 또 설 연휴 서울시와 자치구에 청소 상황실과 청소순찰기동반이 설치된다. 시는 연휴 중 청소 관련 민원은 자치구 상황실이나 120(다산콜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01-26 14면
관련기사
-
“뛰어! 버스 놓칠라” 서울역·터미널 귀성인파로 북새통
-
“귀성길 오후 6∼7시 정체 절정”…서울→부산 6시간40분
-
눈·비 얼어붙는 귀성길…“국도·지방도로도 거북이처럼”
-
“결혼·취업 질문 피해 설에 해외로 가요”…인천공항 북적북적
-
설연휴 전날 ‘오늘’ 교통사고 가장 많다…“귀성 조급증 금물”
-
3천만 ‘민족대이동’ 시작-오늘 600여만명 귀성길…오후6시 절정
-
‘건강한 설’ 보내려면…과식 금하고 ‘주부 스트레스’ 나눠요
-
‘설 연휴엔 문 연 약국 찾기 어려워요’…응급약 미리 챙겨야
-
“귀성길 안전운전 하세요”…스트레칭·환기로 졸음 퇴치
-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혼잡도, 1Km 전방에서 미리 안다
-
설 당일·다음날 서울지하철 막차 2시간 연장운행
-
[설 연휴 날씨·교통정보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