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세관적발 물품 9만건 육박…건강식품 ‘최다’ 의류·완구 順
![박승기 기자](https://img.seoul.co.kr/img/n24/writer/s_2002001.png)
박승기 기자
수정 2017-01-25 22:48
입력 2017-01-25 20:42
지난해 수입허가·검사·인증 등을 받지 않아 세관에 적발된 불법 물품이 9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지난해 수입물품 검사를 통해 불법 수입물품 8만 9336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적발 품목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이 2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의류 13%, 완구 11%, 식료품 5% 등의 순이다. 특히 복용 시 환각증상이나 복통을 유발하는 다이어트 식품과 성기능 개선제, 운동보조식품 등 불법 유해식품은 2015년 2867건에서 9033건으로 3.2배 증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관세청은 지난해 수입물품 검사를 통해 불법 수입물품 8만 9336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적발 품목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이 2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의류 13%, 완구 11%, 식료품 5% 등의 순이다. 특히 복용 시 환각증상이나 복통을 유발하는 다이어트 식품과 성기능 개선제, 운동보조식품 등 불법 유해식품은 2015년 2867건에서 9033건으로 3.2배 증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7-01-26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