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체납지방세 26% 징수

송한수 기자
수정 2016-10-26 22:49
입력 2016-10-26 22:08
17개 시·도 9621억원 거둬… 수도권 22%로 평균 밑돌아
지난해 체납 지방세 중 25.9%가 징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22.3%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체납액 규모가 큰 데다 채권을 확보하기 힘든 지방소득세 중 78%를 차지하는 현실이 반영된 것이다. 높은 징수률을 기록한 지자체들은 시·군·구 협업체계를 통한 고액 체납자 전담관리제 운영, 악성 체납자의 가택 수색에 따른 동산 압류 등 총력을 다한 덕분이었다.
올해 지방세 체납액은 4조 164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9% 늘었다. 서울은 지난해 1조 2361억원에서 올해 1조 3733억원으로 11.1%, 경기도는 9140억원에서 9888억원으로 8.2% 늘었다. 부산은 지난해 체납액 1477억원에서 올해 1589억원으로 증가율 7.6%를 기록해 최소였다.
광주시의 경우 지난해 자동차세 체납 독촉분 112억원과 경영난을 겪는 골프장 체납액 46억원 때문에 올해 610억원을 기록, 지난해 378억원에 비해 61.4%나 상승하는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6-10-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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