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과 국립부산과학관은 27일 해양문화와 과학의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과 ‘과학’이라는 큰 주제를 각각 아우르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상호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들어 융·복합, 컨버전스 등 서로 다른 분야 간 결합으로 신규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해양’과 ‘과학’의 연계 또한 새로운 성과 창출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재학(왼쪽) 국립해양박물관장과 이영활 국립부산과학관장이 협약식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손재학 해양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해양문화와 과학의 인프라 확산을 위한 계기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협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