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심장돌연사 ‘주의’…국립공원 사망 사고 중 1위에

박승기 기자
수정 2016-07-24 18:06
입력 2016-07-24 18:04
여름 휴가철인 7∼8월 국립공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망 사고는 ‘심장돌연사’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전국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망 사고가 25건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심장돌연사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익사(8건), 추락(6건) 등의 순이다. 부상자는 171명으로 실족 등으로 인한 골절·상처가 77.8%(133명),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탈진·경련이 22.2%(38명)를 차지했다.
심장돌연사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지만 여름철 폭염 속 무리한 산행도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전국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망 사고가 25건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심장돌연사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익사(8건), 추락(6건) 등의 순이다. 부상자는 171명으로 실족 등으로 인한 골절·상처가 77.8%(133명),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탈진·경련이 22.2%(38명)를 차지했다.
심장돌연사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지만 여름철 폭염 속 무리한 산행도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6-07-25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