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 76% “양기대 시장 잘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수정 2016-06-29 23:57
입력 2016-06-29 23:00
취임 2년 시민 1000명 설문
‘광명동굴’로 창조경제의 원형을 만들었다고 평가받는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에 대한 광명시민들의 만족도가 76%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구체적으로는 ‘KTX광명 역세권 변화 등으로 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가 36.8%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광명동굴의 유명 관광지 부상 등 시가 변화·발전하고 있다’가 30.9%로 두 번째, ‘일자리 창출 등 시민 생활 안정에 노력한다’는 12%로 세 번째였다.
‘민생 전반’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는 광명시민 78.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민생에서 가장 만족하다는 분야는 교통환경(23.5%)이었고 주거생활환경(17.3%), 사회복지(11.6%) 순으로 나타났다. ‘광명시가 수도권의 다른 도시에 비해 살기 좋다’는 응답도 59.1%나 됐다.
양 시장은 “광명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여론을 시정에 잘 반영해 더 살기 좋은 광명, 미래로 성장하는 광명을 만드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2016-06-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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