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모두 즐길수 있는 공연 마련… 亞 뮤지컬 허브로 자리매김”
한찬규 기자
수정 2016-05-18 18:44
입력 2016-05-18 18:08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
배성혁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집행위원장은 18일 “DIMF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 뮤지컬 축제로 해외 유명 작품을 공연하고 국내 창작뮤지컬을 지원해 왔다”면서 “DIMF의 지원을 받은 국내 창작뮤지컬은 뉴욕 브로드웨이는 물론 중국에서도 공연하는 등 해외 수출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DIMF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그는 “관광산업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꾸준한 해외교류를 통한 ‘아시아 뮤지컬의 허브’로 자리잡는 등 장기적인 비전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뮤지컬을 즐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뮤지컬 저변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위원장은 “DIMF를 전 세계 뮤지컬 마니아와 종사자들이 오고 싶어 하는 명실상부한 국제적 공연 축제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6-05-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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