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원룸 200가구 매입…독거노인·청년근로자 우선 공급

김동현 기자
수정 2016-03-17 18:16
입력 2016-03-17 18:12
서울시는 독거노인과 청년근로자 등에게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도시형생활주택(공공원룸) 200가구를 매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전용면적 14~50㎡의 도시형생활주택을 대상으로 동별 매입을 우선으로 하되 층·가구별로도 사들일 예정이다.
매입 물량 가운데 70%를 건축 중이거나 건축이 완료된 주택으로 정해 매입과 공급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매입 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정평가업자 2인이 감정한 감정평가금액의 평균으로 산정한다.
매입 신청은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SH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건축 설계안 등 전문적인 확인이 필요해 직접 방문 신청만 받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매입 임대주택은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중소제조업체 청년근로자와 독거노인, 여성 등 주거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매입 물량 가운데 70%를 건축 중이거나 건축이 완료된 주택으로 정해 매입과 공급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매입 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정평가업자 2인이 감정한 감정평가금액의 평균으로 산정한다.
매입 신청은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SH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건축 설계안 등 전문적인 확인이 필요해 직접 방문 신청만 받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매입 임대주택은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중소제조업체 청년근로자와 독거노인, 여성 등 주거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6-03-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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